중도 퇴사 자 연말 정산 안 하면 어떻게 될까
연중에 중도 퇴사한 경우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도 퇴사자의 연말 정산은 퇴사 시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만약 연말 정산을 안 하면 어떻게 될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연말 정산은 13월의 월급이라고 할 정도로 1년 만기 근무 시에는 환급액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때문에 중도 퇴사자 분들이라면 환급을 못 받는 것이 아닌지, 연말 정산 신고는 누가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많이 궁금해하시곤 합니다.
사실 퇴사자들의 대부분은 보통 중도 퇴사자가 많습니다. 연말까지 딱 맞춰서 근무하고 끝내는 경우는 드물고, 운이 좋아 시점이 맞은 경우일 뿐입니다.
중도 퇴사하시는 많은 분들은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약 연말 정산 안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시점
보통 연말 정산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연말에 진행을 하지만, 중도 퇴사자의 경우는 퇴사 시점 즉 퇴직하는 달의 근로 소득이 지급되는 때에 연말정산을 진행합니다.
회사에서는 중도 퇴사자가 발생하면 퇴사자의 마지막 근로 소득을 지급할 때 연말정산한 금액을 정산해서 지급하게 됩니다. 물론 퇴사 전에 연말 정산에 필요한 서류가 있다면 미리 제출하셔야 합니다.
만약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회사에서는 기본 근로소득에 대한 공제와 기본 공제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환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퇴사 시점까지 사용했던 비용이 많다면 미리 추가 서류를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제출하지 못한 서류와 공제 내역에 대해서는 그다음 해에 신고를 통해서 환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퇴사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중도 퇴사 이후에 사용했던 비용에 대해서는 연말 정산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사 이후는 크게 재 취업을 한 경우와 재 취업을 하지 않은 경우로 나뉩니다.
중도 퇴사 후 재 취업 한 경우
중도 퇴사자의 경우 재취업을 했다면 이전 근무지의 근로소득과 현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모두 신고하여 함께 정산합니다. 물론 재취업을 했다면 현근무지 회사에서 연말 정산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퇴사자 본인이 직접 신고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전 근무지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현근무지에 함께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퇴직·휴직·이직자는 어떻게 연말정산할까
사례1 : A씨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수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사례2 : B씨는 평소 앓던 질병 치료를 위해 회사를 잠시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례3 : C씨는 올해 3월, 근무여건이 더
www.taxwatch.co.kr:443
중도 퇴사 후 재 취업하지 않은 경우
중도 퇴사 후 재 취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퇴사자가 직접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합니다. 이 경우 역시 이전 근무지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니 중도 퇴사자 분들이라면 이전 근무지에 미리 요청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안 하면
중도 퇴사자 분들 중 사실 많은 분들이 연말정산을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정산을 하면 세금을 더 내거나 돌려받게 되는데 중도 퇴사자분들은 사실 절차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때로는 숨기고자 하는 사실이나 귀찮다는 이유로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 퇴사자를 포함해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는 연말정산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연말정산 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증빙할 서류 제출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 공제만 적용되어 연말 정산이 처리됩니다. 당연히 환급받을 수 있는 것도 환급을 못 받게 되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중도 퇴사자는 퇴사 시점까지 다니던 회사에서 연말 정산 처리를 합니다. 만약 환급받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서류 제출을 안 하면 기본 공제만 적용됩니다.
연말정산을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2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회사(세무사)에 자료를 제출하셔야 작업을 해서 3월 10일까지 지급명세서 제출(연말정산)을 완료하면 연말정산이 일정에 맞추어 종결됩니다.혹시 바쁜 일정중에 깜박하거
www.kmecnews.co.kr
직원이 중도 퇴사한 경우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자영업자 사장님이나 대표님들은 직원이 중도 퇴사를 할 경우 근무했던 기간까지 연말정산을 해서 근로소득세나 지방소득세 등을 정산하여 퇴사하는 직원에게 환급해줘야 합니다.
만약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의 연말정산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퇴사 시까지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아르바이트생에게 주시면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5월에 있는 종소세 신고 시에 세금 정산을 신청해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퇴사한 직원이 다른 회사나 직장에 들어간 경우라면 보통은 새로 들어간 곳에서 이전 다니던 곳의 연말정산까지 합쳐서 진행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직원이 중도 퇴사 시에 중도 정산 완료된 원천징수 영수증만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중도 퇴사자의 경우 퇴사 시점까지 다니던 근무지에서 연말 정산 처리를 하고 정산되며, 필요시 추가 서류를 제출해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류 제출을 안 하면 기본 공제만 적용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