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있을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주민등록번호 하지만 그 뒷자리에 우리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상대방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주민등록번호는 그 사람만의 고유한 번호로 그 어느 누구와도 중복되지 않습니다.

앞자리 6자리와 뒷자리 7자리로, 총 13자리로 구분되어 있어 앞자리는 다들 아시다시피 생년월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뒷자리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주민등록 뒷자리는 총 7자리로 각 자리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뒷자리 첫 번째

첫 번째 자리는 성별을 나타냅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기에도 시대별로 번호가 부여됩니다.

1880년대~1899년 사이는 남자 9, 여자 0으로 시작했으며,

1990년대~1999년 사이는 남자 1, 여자 2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난 2000년대 들어서면서 남자 3, 여자 4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이 남자의 경우 1 혹은 3, 여자는 2 혹은 4로 시작됩니다.

뒷자리 2~3번째

두 번째와 세 번째 자리는 출생 신고한 지역코드를 뜻합니다.

지역별로 고유한 고유 코드가 있고 출생신고를 어느 지역에서 했는지에 따라서 그에 맞는 번호가 부여되게 됩니다.

뒷자리 4~5번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또한 지역코드와 연관된 것으로 출생 신고지 읍면동의 고유번호입니다.

뒷자리 6번째

여섯 번째 자리는 출생신고 접수번호로, 출생신고를 한 날에 몇 번째로 접수가 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뒷자리 7번째

별도 검증번호로 앞선 정보를 토대로 특정 산출식에 의해 위조방지 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뒷자리 의미만 알더라도 이 사람이 어디에서 태어나서 어디에서 출생신고를 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번호 자세히 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